창원시 읍면동 단체원들 선별진료소 봉사활동 펼쳐

이통장, 새마을 등 폭염 속 선별진료소 봉사 ‘구슬땀’

창원시 읍면동 단체원들 선별진료소 봉사활동 펼쳐

이통장, 새마을 등 폭염 속 선별진료소 봉사 ‘구슬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남창원농협 관련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이 선별진료소로 동 시간대 모이면서 혼란이 가중된 가운데, 읍면동별 이통장 및 창원시새마을회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별진료소 봉사는 최근 남창원농협 마트 종사자 확진 후폭풍으로 지난 10일 간 마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실시하면서, 검사자 증가로 폭염 속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보건소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하여 실시됐다.

만남의 광장, 마산역, 팔용미관광장, 가음정습지공원, 용지문화공원 등 임시선별진료소 5군데에 명곡동, 석전동, 팔룡동, 가음정동, 용지동 등 12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회원 240명과 창원시새마을회 소속 회원 140명이 6일과 7일, 양일간 봉사에 동참하며, 현장에서 검사 안내, 거리 두기 등 임시선별진료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연이은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우리 의료진과 종사자들, 그리고 무엇보다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앞장서서 지원해주신 이통장님들과 창원시새마을회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곳곳에 잘 전달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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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