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혹서기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한 현장 순찰 실시


- 코로나19 확산 방지 거리 보호 활동 강화 -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규종)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해 10일 창원역 및 창원종합버스터미널 등 노숙인 신고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순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의창구는 노숙인 출몰 거점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숙인 상담소’ 운영과 자체 순찰 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개별상담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노숙인 발견 시 응급구호물품 지원, 보건소 및 119구급대 연계, 긴급의료지원 실시 등 현장보호활동과 코로나19 예방활동을 펼쳐 노숙인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허주 사회복지과장은 “거리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폭염 및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과 지원 활동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발견하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신고해 신속한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창구는 2021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폭염 대비 노숙인 집중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매월 4회 이상 정기적인 현장 순찰 활동과 민원 제보 시 현장 순찰 활동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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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