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정 주요 정책을 도민에게 알리고 정책집행단계에서 도민참여 확대
- 도민의 관점에서 실질적 정책 평가 실시
- 19일부터 29일까지, 만 19세 이상 경남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도민의 시각으로 소통하고 평가, ‘도민 정책소통단’ 모집
- 도정 주요 정책을 도민에게 알리고 정책집행단계에서 도민참여 확대
- 도민의 관점에서 실질적 정책 평가 실시
- 19일부터 29일까지, 만 19세 이상 경남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도정 주요 정책을 도민에게 알리고 정책집행단계에서 도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민 정책소통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획혁신·안전건설·산업경제 등 8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는 ‘도민 정책소통단’은 분과별 주관부서 추천 8명, 전문가 16명, 도민 76명으로 참여 인원이 모두 100명이다.
경남도는 참여 인원 중 도민 76명에 대해서 19일부터 29일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자격 요건은 도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경남도 누리집 공지사항 ‘도민 정책소통단 모집’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29일까지 사회혁신추진단 메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권역별·연령별·성별을 감안하여 적임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민 정책소통단’의 임기는 9월 위촉일로부터 올해 연말까지로, 분과위 구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회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이후 2차례 분과회의에서 소통과제에 대한 추진계획과 진행상황 등 정보를 공유하고 각자 정책개선 의견을 제출하면 평가를 거쳐 11월 경 전체회의에서 최종 우수과제 3개를 선정함으로써 도민 정책소통단의 활동은 마무리된다.
‘도민 정책소통단’이 다루게 될 과제는 복지와 안전, 일자리 창출 등 도민의 일상에 영향이 크고 도민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한 주요사업으로 8개 분과별 4개에서 6개까지 총 36개이다.
옥세진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기존의 정책평가는 행정 자체 평가와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주로 이루어지고 도민이 배제돼 있었다.”며 “정책의 직접적 고객인 도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행정과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배경을 설명하며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상남도는 ‘도민 정책소통단’의 평가 결과를 경남도 누리집에 공개하고 도청 모든 부서는 주요 정책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확인하고 분석한 뒤 이를 정책수립에 다시 반영하는 등 정책 환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는 체계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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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