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적장애 가구 방치된 쓰레기 수거 봉사

하동군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의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를 위해 집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가구는 지적 장애로 쓰레기를 방치한 채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세대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있고 집안이 청결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주민 등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방역을 실시한 후 주택 내 생활쓰레기 정리 및 집안 정돈, 주택 외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등을 정리했다.

이유호 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내 일처럼 봉사하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하동군 군정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