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반송동, 창원천 유채꽃동산 반송로드 조성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에서는 12일 반송동 창원천 일원에 소나무 식재 및 유채 파종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은 반송동(동장 박진흠)에서 추진 중인 ‘유채꽃동산 반송로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반송동 주민자치회 및 통장협의회 100여명과 함께 소나무 식재 및 유채 파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이 주도적으로 우리 동네를 가꾸고 변화시키기 위하여 창원시에서 추진 중인 「우리동네 한걸음 The 프로젝트」 와 연계한 것으로 지난 9월에는 창원천 코스모스 꽃동산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반송동 단체원들은 반송 소나무를 식재하고 각 단체마다 구간별 유채꽃 씨앗을 파종하여 내년 봄 아름다운 유채꽃의 풍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날 파종작업 현장 행정에 나선 오성택 성산구청장은 추운 날씨 가운데에서도 유채꽃단지 조성 작업에 동참해준 단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 봄에는 창원천에 흐르는 노란 물결을 기대하며 올 한해 코로나로 지쳐있던 지역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는 꽃길로서, 창원시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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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