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려···경남지역회의·양산시협의회 우수협의회 선정
박태공, 정태온 등 국민훈장 수상, 48명 유공 표창 수상
2021 민주평화통일 유공자 훈ㆍ포상 전수식 개최
24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려···경남지역회의·양산시협의회 우수협의회 선정
박태공, 정태온 등 국민훈장 수상, 48명 유공 표창 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부의장 최충경)는 24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2021년 평화통일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유공 자문위원들에게 훈포장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전수식은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국민들의 통일인식 확산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하용 도의회 의장, 최충경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부의장과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성군협의회 박태공 상임위원과 진주시협의회 정태온 자문위원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평화통일 기반 구축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국민훈장 동백장과 목련장을 수상했다.
이어 경남지역회의와 양산시협의회가 통일여론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과 다양한 통일활동을 전개하여 우수협의회로 선정되었으며, 48명의 자문위원 등이 의장 및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는 그간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공감대 확산에 노력해왔다.”면서 “많은 도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평화통일을 위해 적극 활동해주신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자문위원들께서 중심이 되어 중요한 역할을 계속 이어가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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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