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 척수장애인들을 위한 KF94 마스크 후원
참존이 이달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를 통해 대구광역시협회에 ‘톤업핏 블랙라벨 KF94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블랙, 화이트, 그레이 3가지 색상의 KF94 마스크를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전달했으며, 전달된 제품은 대구 지역의 척수장애인들에게 전해졌다고 한다.
참존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도곡아카데미 유소년 야구단 및 축구단, 부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BIFAN)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마스크 지원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번에는 추운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격려하기 위해 물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척수장애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지난 2004년 전국 척수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활동을 시작한 단체로 국내 척수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재활 훈련과 안정된 일자리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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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