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실시

창원특례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실시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4월부터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치유 교육 ‘슬기로운 디지털 조절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슬기로운 디지털 조절 생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문제를 인지하고 행동 수정에 대한 동기를 강화해, 디지털 기기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사용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창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관내 초등학교 13개교 5~6학년 1,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슬기로운 디지털 조절 생활’ 프로그램은 ▲ 디지털 사용유형 소개와 자신의 유형탐색하기, 내 유형의 장점 및 사용 TIP 알아보기 ▲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기대감 확인하기, 나만의 힐러 아이템 만들기 등 2회기로 구성돼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노말남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유익하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자기 조절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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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