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10위 진입 목표"
경남장애인체육회 결단식
선수단 규모 전국 아홉 번째
"최고 성적 내도록 노력할 것"
경남장애인체육회가 12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결단식에는 경남도청 임재동 체육지원과장을 포함해 내빈과 각 종목 선수·감독이 참석해 대회 선전을 기원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탁구 신인 유망주 강다현(경남장애인탁구협회)은 결단식에 참석해 “장애인체전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의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12일 창원시립곰두리체육센터에서 제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이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12일 창원시립곰두리체육센터에서 제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이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은 지난 대회보다 선수단 50여 명이 늘어나 전국 9번째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남은 지난해 전체 122개(금 35·은 33·동 54) 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 목표는 지난 대회보다 세 단계 오른 10위로 삼고 있다.
또, 경남은 2024년 김해시에서 열릴 예정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자 선수단 규모를 키우고, 참가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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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