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민‧관‧경 합동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실시

창원특례시, 민‧관‧경 합동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실시

경찰,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활동 펼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일 마산해양신도시 국화축제 행사장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제고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창원시 아동보호팀을 비롯한 마산중부경찰서,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대학생자원봉사단이 함께한 가운데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학대피해아동 발견 및 신고를 약속하는 참여활동에 대해 적극 홍보하였다.

“똑똑!Ca11 2U”(Call To You) 카드 배부로 아동학대 간편 신고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룰렛돌리기, 학대피해아동 숨은그림 찾기 등 시민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밖에도 아동학대 관련 리플렛 배부, 거리홍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모금활동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전개하였다.

창원시는 경남도내 최초로 2020년 7월 아동학대전담팀을 신설하고, 2021년 『창원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이 보장되는 창원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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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