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성산구정자문단과‘스마트플러그 지원 사업’협약 체결
스마트플러그를 활용한 비대면 안부 확인으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구진호)는 15일 성산구정자문단(위원장 문영두)과 ‘스마트플러그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성산구정자문단은 스마트플러그 사업비를 지원하고 성산구는
고독사 고위험 22가구에 스마트플러그를 배부하고 체계적인 돌봄 모니터링으로
고독사 위험자의 안전망 확립에 더욱 힘쓰기로 하였다.
‘스마트플러그’는 TV, 전기밥솥 등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플러그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장치로, 전력 사용량과 조도를 감지하여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담당공무원에게 위험 알림문자가 전송되어 신속하게 안부 확인을 할 예정이다.
구진호 성산구청장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선뜻
사업비를 지원해주신 성산구정자문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시스템을 구축하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구는 1인가구의 정서적 지지를 통한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홀몸 어르신 생신잔치, ▲따듯한 한끼 건강식 지원 사업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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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