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2동 복지패밀리봉사회,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관내 저소득 가정 24세대에 반찬 전달하며 안부 확인

마산회원구 구암2동(동장 김지영)은 지난 11일 구암2동 복지패밀리봉사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패밀리봉사회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24세대에 밑반찬 3
종과 쌀10kg 1포를 전달하고 환절기 건강관리를 각별히 당부했다. 구암2동 복지패밀리봉사회는 초창기부터 주말도 반납한 채 2달에 1회 저소득 가정 및 거
동이 불편한 장애인 세대에 손수 만든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여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어려
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우필 구암2동 복지패밀리봉사회장은 “두달에 한번이지만 우리 봉사회가 만든 음식을 기
다리며 고마워하는 이웃들을 보면 힘든 것도 잊고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며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
다.”고 말했다. 김지영 구암2동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
천하고 있는 복지패밀리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이 더욱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