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학대대피해아동 위해 B(별)N(누리)K(꾸러미) 나눔 기탁식 개최

창원특례시, 학대대피해아동 위해 B(별)N(누리)K(꾸러미) 나눔 기탁식 개최

경남은행 500만원 후원금과 마음 담은 손편지도 함께 전달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6일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별누리꾸러미 나눔’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 이영현 유니시티지점장, 김종학 경남은행 본점 사회공헌부 팀장, 서호관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 전종대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과 함께 아동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되어 줄 경남은행 임직원들의 손편지가 전달되어 더욱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B(별)N(누리)K(꾸러미) 나눔 사업’은 학대피해의 어둠속에서도 아이들이 별처럼 빛나고 밝은 사람이 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주기 위한 정서지원 및 나눔 활동으로 창원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제안, 경남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대피해아동 50세대를 선정하여 기탁받은 후원금으로 어린이날을 맞은 학대피해아동들이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10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긴 별누리꾸러미와 경남은행 임직원의 손편지를 가정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현 경남은행 유니시티지점장은 “학대피해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따스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며, 우리아이들이 안전한 사회에서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해 후원금과 정성어린 손편지를 작성해주신 경남은행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재학대 예방으로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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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