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8회 현충일 맞아 =
회성동 곳곳 태극기 물결 출렁
마산회원구 회성동(동장 정순우)에서는 지난 6월 6일 제68회 현충일 전례없이 동네 곳곳에 태극기 물결이 출렁이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진 이유는 회성동 주민자치회가 작년 주민총회를 통해 2023년 자체사업으로 국기꽂이가 없거나 노후된 세대에 스테인리스 국기 꽂이를 보급하는 “태극기 꽂이 설치 사업”을 선정하였기 때문이다. 지난 5월까지 회성동 주민자치위원 28명은 분과별로 구역을 정해 직접 관내 800여세대(단독주택 700, 공동주택 100)를 방문하여 국기꽂이를 설치해 주었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통장님들이 담당구역 내 주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을 홍보하고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회성동 가정 대부분이 태극기를 게양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었다.
이번 변화된 모습을 바라본 회성동 주민들은 뜻깊은 현충일에 태극기 물결이 출렁이는 장관을 보니 가슴이 벅차오르고 애국심이 마음에서 우러나온다고 하였다.
정순우 회성동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현충일에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회성동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어서 아주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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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