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동 주민자치회,‘청춘학교2-친구야 놀자’행사 실시
배우는 행복 빛나는 내청춘
성주동 주민자치회(회장 황기동)는 지난 15일 성주동주민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청춘학교2-친구야 놀자」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성주동 주민총회 선정사업인 「청춘학교2-친구야 놀자」 행사는 60세 이상 지역어르신에게 웃음치료, 원예 테라피, 친환경미스트 만들기 등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삶에 활력을 불어놓고 일상의 행복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35명의 관내 어르신이 참석하였으며 학창시절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매 교시마다 프로그램을 다르게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웃고 노래 부르다보니 근심걱정이 사라지고 청춘이 다시 돌아온 것 같다”며 크게 만족한 웃음을 보이셨다
황기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함께 행복해지는 기분이였다”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위로가 되고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미진 동장은 “현재는 할아버지, 할머니이지만 학창시절을 추억하며 학생마냥 지역어르신들이 활짝 웃고 이야기 하며 힐링테라피를 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행복을 보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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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