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남검사국, ‘거창군 삶의 쉼터’서 무료급식 봉사 활동
사회공헌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에
직원들 정성 더해 모은 100만원 쉼터 기부
류종렬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경남검사국장(왼쪽 네번째부터), 신중갑 거창농협 조합장 등이 ‘거창군 삶의 쉼터’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경남검사국(국장 류종렬)은 23일 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 종합감사 후 지역 내 노약자와 장애인이 이용하는 ‘거창군 삶의 쉼터’를 찾아 100만원을 기부하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기감사 기간 거창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20여년 전부터 거동이 불편하고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경남검사국이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류종렬 국장을 비롯한 감사반원과 신중갑 조합장, 이선숙 거창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또한 경남검사국은 2022년 사회공헌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과 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 기금 100만원을 ‘거창군 삶의 쉼터’에 기부했다.
류 국장은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높이는 봉사활동을 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검사국 직원들도 농협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