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28일 개막
30일까지 26개 직종 163명 참가
2023년도 경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8~30일 한국폴리텍Ⅶ대학 등 4개 기관에서 열린다.
경남의 우수한 기능장애인을 발굴해 직업안정을 도모하고 기능 존중 풍토를 조성해 기능 인력의 저변 확대를 유도하고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컴퓨터활용능력 등 26개 직종에서 16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시여성회관 마산관, 창원문성대학교, 대한안마사협회 경남지부 등 4개 경기장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28일 오후 3시 한국폴리텍Ⅶ대학 폴리텍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튿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4개 경기장에서 직종별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30일 한국폴리텍Ⅶ대학 폴리텍홀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3일간의 경기일정은 마무리된다.
이번 대회 직종별 1위 입상자는 오는 9월에 경주에서 열리는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하고, 해당 직종 기능사 2급 실기시험을 면제받게 된다.지난해 열린 2022년 경상남도장애인경기대회에서 자전거 조립부문에 출전한 선수가 조립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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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