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웅남」,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전시
창원특례시 성산구 웅남동(동장 이숙자)은 10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웅남동행정복지센터 내 1층 「갤러리 웅남」에서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잔훙원에서 주관한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12점과 웅남문해교실 어르신들의 작품 10점으로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치신 경남지역 어르신들이 문해 교육을 통해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숙자 웅남동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작품들이다”라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한글교육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고 보다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문해교실 운영을 활성화하겠다 ”고 밝혔다.
웅남동에서는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60대~ 90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해교실에서는 비문해 어르신들의 교육 욕구를 충족하고, 그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글 기초, 글쓰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 및 치매 예방 교육, 만들기 체험활동, 한글박물관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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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