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작품 선정 동화 「우리에게 펭귄이란」, 동시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작품 선정
동화 「우리에게 펭귄이란」, 동시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0월 25일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의 주인공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창원아동문학상은 아동문학의 발전을 위하여 동화ㆍ그림책과 동시ㆍ평론(아동문학)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지난 9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하였다. 아동문학 전문가로 구성된 예심과 본심, 두 차례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동화ㆍ그림책 부문에 류재향 작가의 <우리에게 펭귄이란>(위즈덤하우스), ▲동시ㆍ평론(아동문학) 부문에 김경화 작가의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한솔수북)를 최종 수상 작품으로 결정하였으며, 선정된 작품의 작가들에게는 상패와 창작 지원금 1천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동화책 <우리에게 펭귄이란>은 어린이를 얕보지 않는 시선으로 어린이 주인공을 새롭게 주체화하여 아이들의 마음에 주목하는 작품이며, 동시집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는 정형화된 틀 없이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어른과 어린이의 경계를 허문다는 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창원특례시 김은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시상식은 2023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 개막식(11.18.)에 진행되어 시민들이 창원아동문학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2023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과 이와 연계한 2023 창원 북-페스타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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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