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하반기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점검 나서


마산회원구, 하반기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점검 나서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어린이집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3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계획’에 따라 지난 상반기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33개소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했고, 이번 점검은 상반기 위생점검 시 지적된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판매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등이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위생점검과 함께 노로바이러스 의심 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과 예방법 교육·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영백 마산회원구 문화위생과장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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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