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동반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이번 조사에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3%의 선호도를 얻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보다 앞서 나갔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래 대통령감’을 묻는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대표는 21%, 한 장관은 13%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인 지난달 대비 각각 1%포인트(P)씩 하락한 수치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4%로 집계되며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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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칠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