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젠 육아 베테랑 아빠”
‘제5기 경남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 개최
- 12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아빠단과 가족 100여 명 참석
-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활동 지원으로 ‘함께육아’ 분위기 확산
경상남도는 ‘제5기 경남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12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영상축하 인사와 조우성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장의 기념사로 시작하여, 올해 아빠단 5기의 활동 영상 시청, 적극적인 활동을 한 우수아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고, 마술공연 관람과 쿠키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 문화 행사도 함께하였다.
‘경남 100인의 아빠단’은 도내 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 100명이 육아 고민을 공유하고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함께육아’를 실천하는 모임이다.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하여 올해로 다섯 번째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었다.
‘제5기 경남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5월 발대식 후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https://cafe.naver.com/motherplusall)를 통해 매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등 분야별 온라인 미션을 수행했고, 성교육 등 육아 멘토링 또한 진행하였다.
올해는 특히 피자 만들기, 로봇랜드 나들이 등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활동을 새롭게 추가하여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다른 가족과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경남도는 2024년 ‘제6기 경남 100인의 아빠단’ 모집 시 아빠들이 지역별로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성규 경상남도 균형발전국장은 “올해 아빠단 활동으로 아이와 소소하지만 값진 추억을 쌓았기를 바란다.”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내년도 경남 100인의 아빠단 또한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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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