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앙초등학교 4학년2반 사랑의 라면 기탁
- 나눔 활동 수익금으로 기부 결정해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동장 김지영)에서는 18일 마산중앙초등학교 4학년 2반 학생들이 추운 연말을 맞이하여 라면 4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특히 4학년 2반 학생 20명이 나눔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직접 기부를 결정하여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담임교사 김성희님은 “우리 동네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하여 학생들이 모두 뜻을 모아 사랑을 전한다. 학생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지영 구암2동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로 자라날 학생들이 직접 결정하여 기탁해 준 것에 대해 마음 깊이 감사를 표한다. 오늘 전달받은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라면은 저소득 계층 4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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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칠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