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수시모집 등록률 90.4%…부산·울산·경남·제주 ‘1위’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2024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합격자 예치금 등록을 마감한 결과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 정원 내 입학정원 500명 이상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등록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울산과학대는 1554명 모집에 1405명이 등록해 90.4%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 22개 전문대의 평균 등록률인 74.9%보다 15.5% 높은 수치다. 이와 더불어 전국 131개 전문대 중 등록 현황을 공개한 124개 전문대의 평균 기록인 77.1%보다 13.3% 앞섰다.
울산과학대는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의 22개 전문대학 중 전체 등록률 2위를 기록했으며, 입학정원 500명 이상의 중대형 전문대 기준으로는 1위를 차지했다. 공학계열·보건계열·간호학부·스포츠재활전공·스포츠건강재활학과·사회복지상담학과는 등록률이 100%로 나타났다.
울산과학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우리 대학 재학생이 대기업에 취업한 숫자만 1300여 명에 달하며, 유지취업률도 전국최상위권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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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