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애인체육회,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서 '동계스포츠 캠프' 성료

진주시장애인체육회,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서 '동계스포츠 캠프' 성료


장애인 및 가족 80명 참가, 카트레이싱 등 체험
경남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14일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장애인 동계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진주시 장애인체육회가 양산 에덴밸리에서 동계캠프 행사를 갖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번 행사는 겨울에 신체 활동이 줄어들고 지역 특성상 눈을 볼 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 겨울 레저스포츠 체험을 통해 삶의 새로운 활력소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체육회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카트레이싱, 스케이트 등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조규일 시장은 "올해 첫 행사인 만큼 즐겁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이 체육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현재 13개 종목단체에서 올해 4개를 추가해 17개까지 종목단체를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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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