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족 든든한 경남
경남도,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 개최
- 21일, CECO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가정의 달’ 기념행사 개최
- ‘행복은 가족과 함께 온다’ 주제…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가치 제고
- 박 도지사, 행복한 가족상(賞) 수상가족·가족정책 유공자 표창 및 격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행복은 가족과 함께 온다’는 주제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족센터(센터장 정연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하여 도의회 김재웅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진현 기획생정위원회 부위원장, 박남용, 전현숙, 한상현 도의원과 박성욱 도 사회복지협의회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행복한 가족상(賞) 수상 가족, 가족정책 유공자,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한 100여 명의 가족들도 함께해 총 300여 명의 도민들이 모여 가정의 달을 기념했다.
이날 기념식은 수상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 행복한 가족상 및 유공자 표창에 이어 1년 뒤 가족들이 읽게 될 감사편지를 타임캡슐 우체통에 넣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행복한 가족상’은 화목하고 행복한 가족, 위기를 극복한 가족, 나눔을 실천한 가족 등 단란하고 모범적인 가정을 발굴해 가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4년 경상남도에서 신설한 상이다.
수상가족은 총 10가족(행복한 가족대상(大賞) 1가족, 행복한 가족(賞) 9가족)이며, 경남도는 수상가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가족센터 누리집,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
기념식의 부대행사로는 가족참여 프로그램으로 ▲가정의 달 기념 가족사진 공모전 역대 수상작 전시 ▲가족 사랑 체험부스(우리 가족 미니사진관 등) ▲우리 가족에게 희망과 감사를 담은 미래편지 쓰기 ▲미래편지 인증 이벤트 ▲가정의 달 기념행사 홍보 댓글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다.
박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가장 기초이자 중요한 사회적 단위는 「가정」이라며, “가정이 튼튼하면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출생률 저하는 금전적인 보상이 아니라 가정이 행복해야 해결되는 문제”라며, “우리 사회가 행복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가족 행복 프로젝트’를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결혼이민자 난타동아리 인타클럽의 신명나는 공연과 ‘가족 낭만의 밤, 재즈와 함께하는 가족 토크콘서트‘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가 등장해 참석 도민들에 우주항공청 개청을 알리고 가족들에게 웃음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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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