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 STOP 아동학대, 행복한 우리아이 -
마산회원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윤)는 지난 21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징후를 조기에 발견 및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아동의 안전한 환경 제공을 목표로 ▲ 아동학대의 정의 ▲ 아동학대 유형 ▲ 대응체계 및 처리절차 ▲ 보육교직원의 무주의한 지도 등 실사례 중심 교육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선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였다.
교육을 맡은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은 “아동학대는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성적 발달에 해를 끼치는 모든 형태의 학대와 방임을 말한다. 이처럼 학대는 다양한 형태를 띠며, 아동의 전반적인 발달과 복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과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주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마산회원구 김남희 가정복지과장은 “보육교직원은 부모와 더불어 아이들의 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교육자로 이번 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역량이 강화되었기를 바라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소중하게 지켜지고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아동 권리를 높이고, 아동과 함께 건강한 미래를 개척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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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