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경제부지사, 고등학교에서 ‘미래를 위한 준비와 노력’ 특강

- 23일, 모교인 진주고에서 1·2학년 400명 대상…“경남에서 꿈 펼치도록 지원”

-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모교 특강 프로그램 진행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23일 모교인 진주고등학교(교장 정의창)를 찾아 1․2학년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위한 준비와 노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꿈을 통해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의 모교 특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는 지난 5월 10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여름캠프, 현장탐방, 모교특강, 청년성공사례 홍보를 위한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 부지사는 후배들에게 “미래 사회를 준비하려면 목표 설정이 중요하며, 목표는 작은 것부터 빨리 정하는 것이 좋다”라며 “성공의 요소에는 장소가 중요한 게 아니라 노력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자기 학습과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적응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막연한 수도권 동경으로 경남을 떠나는 청년들이 많다”면서, ”우리 경남에서도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과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선배님이신 경제부지사님의 특강을 듣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노력해야 하는지, 경남에서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경제부지사 특강에 이어 6월 중에는 행정부지사가 모교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도청 실국본부장도 특강에 참여하여 도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경남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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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