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2024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 영예
여성가족부 주관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 수여
청소년 참여․복지․보호 분야별 수요자 중심 종합지원대책 돋보여
청소년 기관이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 표창인 대통령 표창으로 위상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여성가족부 주관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홍순경)이 ‘2024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청소년의 달인 매년 5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에게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단체 등에 주어지는 상이다.
청소년재단은 2006년 법인 출범 이후 공적 서비스 전달체계로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청소년 환경 변화에 맞는 현장 중심 정책 제공 △민관협력 확대를 통한 청소년 참여․복지․보호 분야별 네트워크 강화 등 경남 청소년정책의 실행력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는 경상남도 위기청소년 종합지원계획인 ‘마음튼튼 청소년 미래탄탄 경남’ 이 수립‧시행하는 첫해인 만큼, 정책 실행기관인 청소년재단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더 큰 의미를 더했다.
경상남도 복지여성국 신종우 국장은 “경상남도를 믿고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일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의 노력이 상으로 보답을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경상남도와 도 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이 이 시대의 주인공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계속 귀 기울여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홍순경 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함께 애쓴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임과 동시에 희망인 만큼 경상남도 청소년의 튼튼한 마음과 탄탄한 미래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며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2024년 국비 공모사업인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 △고위기 청소년 집중 클리닉 운영사업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 건강 지킴이 버스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위기청소년 대상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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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