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9개 기관과 전국체전 성공개최 위해 손잡다

경남도, 19개 기관과 전국체전 성공개최 위해 손잡다


- 24일 도청에서 전국체전 성공개최 업무협약식 개최

- 안전, 자원봉사, 인적·물적 자원 지원 공동 협력 다짐

- 참여기관 온·오프라인 매체 통한 적극적 홍보로 국민적 관심 유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도정회의실에서「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내 여러 기관과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교육청, 경찰청 등 도내 19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안전, 홍보,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에 공동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적·물적 자원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자원봉사활동 참여 ▲경기장 및 시설 안전점검 ▲협약기관 간 상호교류 및 공동협력 등이다.



경남도는 참여기관들과 함께 올해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 국민이 화합하는 대회가 되도록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참여기관들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적극적 홍보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인적·물적 자원 활용에 협력하여 전 국민이 화합하는 체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안전체전이 되도록 교통·안전대책 수립하고, 경기장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점검도 추진한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3만여 명,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외 많은 대회 관련자와 관람객이 방문해, 경남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모으기 위해, 함께하신 기관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남의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문화체전’, 선수단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교통개선, 숙박업소 점검. 환경 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7일간) 김해를 중심으로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그리고「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6일간) 11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 참여기관 : 경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체육회,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여성경인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경남지회), 농협중앙회(경남본부), BNK경남은행, 한국남동발전, 한국수자원공사(창원권지사),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경상남도경찰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경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경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경남본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경남지역본부), 도로교통공단(울산경남본부)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