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관내 복지시설 찾아 재능기부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관내 복지시설 찾아 재능기부



- 학기 중 배운 제과제빵 기술 살려 재능기부

- 남해 자애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 단팥빵·밤식빵 300개 전달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2일 남해 자애원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2일 오후 4시 시작된 행사에는 김지민 호텔조리제빵학부장 등 학생과 교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해 자애원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차례대로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단팥빵 200개와 밤식빵 100개와 생필품을 기증했다.



호텔조리제빵학부 김지민 교수는 “학생들이 지난 학기에 공부한 제과제빵 기술을 살려 맛있는 빵을 만들었다”라며,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날 재능기부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가치 실현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와 공유 협력으로 사회공헌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해군의 지원을 받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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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