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17명 대상…노동 인권 감수성 높이고 학교 노동 인권 교육 내실화
경상남도교육청은 6~13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원 17명을 대상으로 노동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노동 인권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노동 인권 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노동 인권과 학교 노동 인권 교육의 이해 ▲학교 노동 인권 교육의 방향과 교수학습법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노동법 ▲일상에서 만나는 청소년 노동 인권 ▲노동 인권 교육 수업 사례와 지원 방안에 대해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집합 연수(2일), 쌍방향 온라인 연수(1일) 등 총 3일간 15시간 진행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노동인권전문관, 한국공인노무사회 노무사, 타 시도 직업계고등학교 교사, 경상남도교육청 노동 인권 교육 전문 강사(현직 교원)가 교원에게 노동의 의미, 청소년 아르바이트, 최저임금과 노동의 가치, 「근로기준법」, 건강하게 일할 권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연수 강사들은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 노동 인권 교육 속에서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자기만의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공유했다.
전창현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교원의 노동 인권 감수성이 높아야 학교 노동 인권 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연수에서 높아진 노동 인권 감수성과 노동 인권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학교 노동 인권 교육 실천에 힘써 주시고, 경남교육청의 노동 인권 전문 강사로도 지원해 활동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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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칠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