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 중학생 진로 체험에 도움 준다

- 여름방학 기간, 진로 탐색 독서 프로그램 운영
- 김해외고 교육재능나눔동아리 혜윰, 멘토 역할
- 오는 7월 26일까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 통해 신청․접수


경남대표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1~4주 토요일 오후 13시 30분에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10일부터 26일까지이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yeongna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해외고 교육재능나눔동아리 혜윰과 함께 중학교 2, 3학년 각 10명씩 총 20명을 대상으로 4회차로 진행된다. 1주차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2~ 4주차는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중국어 원서를 활용한 독후 활동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멘토들에게는 재능기부를 통한 보람과 진로 체험의 기회가 되고, 중학생 멘티에게는 중국 문화 및 문학 작품을 쉽고 다양한 시각에서 접할 기회가 되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민철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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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