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오카야마현 교류단 23명 7월 25일부터 4박 5일 일정 경남도 방문
- 경남의 전통문화 체험, 역사 유적지 방문, 홈스테이 등 교류 활동 실시
-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 자매결연 도시 간의 우호 협력 다져
일본 오카야마현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경남에서 해양 레포츠·사천케이블카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우리 도 청소년들과 만나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낸다.
경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청소년의 국제적인 마인드 함양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해오고 있다. 작년 8월 경남도 교류단이 일본 오카야마현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일본 오카야마현 교류단이 우리 도를 방문했다.
일본 오카야마현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청소년 20명, 인솔자 3명으로 총 23명이 경남을 방문했다.
이들은 26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경남의 전통문화 체험, 주요 관광지 견학, 역사 유적지 방문, 홈스테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청소년 교류 활동을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일본 오카야마현과의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경상도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양국의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일본 오카야마현 청소년들의 경남 방문을 환영했다.
이에 일본 오카야마현 도가와 마유미 단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동시에 국제적 감각을 익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경남도는 1999년부터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베트남 동나이성, 일본 오카야마현 등 자매결연 도시와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 달 19일에는 베트남 동나이성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경남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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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