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탈출!(Ice Fun Fun) 상남분수광장에서 청소년연합거리상담 진행
-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에게 아이스크림 나눔
- 청소년 상담 현장 봉사, 위기청소년 발굴, 쉼터 유관기관 사업 안내 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마음튼튼 청소년! 미래탄탄 경상남도!’라는 주제로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 30일에 청소년을 위한 연합거리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경상남도교육청 위카페다온 등 청소년 안전망 연계기관 10여 곳이 참여했다.
타로 상담, 은둔형 외톨이 OX 퀴즈, 보호체계 밖 청소년 조사연구 설문, 청소년 애로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무더위 속에서도 체험 부스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위해 슬러시와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
또한, 거리를 배회하거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공적 보호체계로 연계하기 위해 상남동 일대에서 쉼터 유관기관을 홍보하고, 가정 밖·위기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현장 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양산과 진주에 이어 창원에서 세 번째로 열린 청소년연합거리상담은 경남 권역별 청소년을 위해 지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거리상담이 더위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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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