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자 3,000여 명 대상 30일까지 기본교육 진행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기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요 ▲자원봉사의 이해 ▲장애 이해 ▲친절 교육 ▲자원봉사 인권 교육 등으로 3시간에 걸쳐 이뤄지며, 경남소방본부와 협력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 등 현장의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현장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자원봉사자들도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과정도 함께 개설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다음 달 리더 워크숍·발대식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개·폐회식 지원, 경기 운영, 안내, 선수단 지원 등 80개 종목, 112개 경기장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정회숙 센터장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꼼꼼히 시행해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잘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제44회 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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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