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문화예술 메세나 활성화와 제105회 전국체전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서

- 경남도, 문화예술분야 시군 부서장 회의 개최
- 2025년도 도 및 시군 예산 편성 협조 요청
- 메세나 사업 시군 참여 확대와 스포츠․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개최


경상남도는 지난 12일 동남아트센터에서 문화예술분야 시군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당초예산 편성을 앞두고 내년도 경남도의 문화예술분야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시군별 건의사항을 듣고자 마련되었다.

경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기업과 예술의 상생 기반 조성을 위한 경남 메세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군의 메세나 펀드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10월 개최 예정인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 장애인 체전이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군 연계행사 개최 등 주요 현안을 전달하였다.

또한 내년도 신규사업 시군비 예산 확보와 경남문화예술주간 운영 등 도와 시군이 협업하여 문화예술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①「경남 문화예술 비전 2030」 설명, ② 경남 문화예술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및 운영,

③ 경남 문화예술 아카이빙 구축사업 관련 협조 요청, ④ 2025년 당초예산 관련 시․군비 매칭사업 예산 확보 요청(청년예술인 문화활동 지원사업 포함), ⑤ 경남 메세나 사업 미참여 시․군 적극 참여 요청, ⑥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협조 요청, ⑦ 2025년 당초예산 관련 시․군 현안사항 건의 등

김창덕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남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공통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나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칠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