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4 노사민정 희망드림 콘서트 개최
노·사·민·정 상생협력으로 지역상권활성화 희망의 꿈 모아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6일 3‧15아트센터에서 지역 노사민정 대표를 비롯하여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노사민정 희망드림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노총마산지역지부(의장 장원혁)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주체인 노동자와 기업인들을 함께 격려하고 노사민정 화합 및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롯데백화점 폐점,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산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희망드림 콘서트’로 기획하였다.
창원지역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연 이번 공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노사민정 공동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노사민정 화합 퍼포먼스인 화려한 레이저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1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경품 추첨하고, 미스트롯 요요미, 불타는 트롯맨 전종혁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열띤 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역 상권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노사민정이 서로 합심한다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며 “노동자와 사용자, 민간과 정부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시민 모두가 행복한 창원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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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