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남 장애인채용박람회’, 300명 참가 속 막 내려
- 구직 장애인 300명과 구인 기업 19곳 참여...참가자 중 40명 채용
- 고용·복지통합컨설팅관, 채용관, 부대행사관 등 운영 장애인에게 실질적 도움
‘2024 경상남도 장애인 채용박람회’가 12일 총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진주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가 주관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우수 기업체 19곳이 참가해 기술, 생산, 서비스 등 분야에 40명의 장애인을 채용했다.
고용·복지통합컨설팅관, 채용관 등을 운영해 참가자에게 적합한 기업을 추천하고 컨설팅했으며, 관심 있는 기업의 멘토(mentor)와 입사 지원, 채용 방식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심리검사·직업능력평가, 취업 컨설팅, 모의 면접관, 장애인직업훈련(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부대 행사로 채용박람회 홍보와 함께 사진 촬영하기, 도장 만들기 체험 등 참여자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이은진 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이들을 채용하려는 기업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경상남도 장애인 채용박람회가 장애인 일자리 대표 박람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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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