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함안에서 ‘청소년 진로 토크콘서트’ 개최

경남도, 함안에서 ‘청소년 진로 토크콘서트’ 개최



- 30일,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 진로 토크콘서트’ 열려

-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 이진형, 춤서리 아카데미 부원장 김한영의 꿈을 이룬 이야기

-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시군 교육협력사업으로 확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0일 오후 1시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 이진형, 춤서리 아카데미 부원장 김한영이 강연자로 참여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데이터마케팅코리아 이진형 대표는 인공지능으로 인해 바뀌는 새로운 시장을 소개하고, 상상력이 코딩하는 시대임을 강조하면서 진로를 찾기 위한 질문을 끊임없이 하고 도전해 나가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춤서리 아카데미 부원장 김한영은 방황했던 10대 시절과 꿈을 포기했던 20대, 이후 꿈을 위해 다시 도전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지방에서 다양한 기회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남에서 성공한 청년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를 시군 교육협력사업*으로 확대하여 추진됐다.

* 창원시, 거제시, 함안군, 창녕군, 남해군,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



경남도는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를 마련해, 경남 청소년 꿈 캠프,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청년 성공스토리 발굴․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청소년들이 성공적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합천, 남해, 함양 등에서 청소년 진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인국 경상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앞으로 시군과 협력하여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경남에서의 기회와 가능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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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