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환경재단, 학부모와 함께 영어로 배우는 유아 대상 탄소중립 교육 진행

경상남도환경재단, 학부모와 함께 영어로 배우는  유아 대상 탄소중립 교육 진행



-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인형극 과 동화구현, 체험형 활동 등으로 진행

- 아이들 맞춤형 영어 접목 교육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기회 제공



경상남도환경재단(대표이사 정판용)은 5일 김해서부어린이집(김해시 전하동 소재)에서 유아 및 학부모 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영어를 접목한 탄소중립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과 동요, 체험형 활동 등 흥미와 집중도가 높은 수업으로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이 집중해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고, 그 결과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유아 대상 탄소중립 교육은 5~7세 어린이들 대상으로 탄소중립 관련 교육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인형극 ▴동요 ▴분리수거 체험 등 교구재를 활용하여 영어를 접목한 설명자료를 통해 탄소중립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정판용 경상남도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영어로 배우는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도내 18개 시군 전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탄소중립 실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창원시 및 김해시 관내 어린이집 38개 기관, 1,204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총 37회의 교육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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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