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6일부터 2주간 경상남도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전시 시작
- 서부의료원 설립과 의료원 설계안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 유도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서부의료원(가칭) 설립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순회 전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진주시 초전동에 있는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 2주간 전시한 후, 30일부터는 경상남도청 창원청사 1층 식당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경남도청 청사 외에 서부의료원 진료권역에 포함된 사천시‧남해군‧하동군‧산청군 보건소에서도 순회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시 대상은 경상남도 서부의료원 설계 공모 결과 당선된 설계작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와 설계 의도, 기본적인 평면도와 입면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시용 패널 5매와 모형이다. 촉석루를 모티브로 한 입면 디자인 등 일반인들도 설계 의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간략하게 도식화했다. 다만, 평면도 등 세부 설계내용은 실제 설계를 진행하는 중에 바뀔 수 있다.
경상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순회 전시는 지역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경상남도 서부의료원을 설립하고자 마련한 만큼 많은 도민께서 관심을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