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통영에서 경남 미래항공산업 추진사업 연차보고회 및 자체평가 워크숍 개최
-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시제기 개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항로 발굴, 우주항공 포럼 및 컨퍼런스 사업 연차 결과 보고
- 경남도, 미래항공산업의 올해 성과 돌아보며, 내년도 사업 추진방안 협의
경상남도는 16일 통영 스탠포드 호텔에서 ‘2024 경남 미래항공산업 추진사업 연차보고회 및 자체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 경남의 비전을 바탕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남도의 미래항공 추진사업의 올해 연구개발 내용과 국제 우주항공산업 포럼 및 컨퍼런스 개최 결과를 보고하고,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보완·발전하며, 내년도 사업 추진방안을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남도, 진주시,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등 지자체와 경남테크노파크, 엔젤럭스, 경상국립대, CTNS, 브레인즈랩, 마이크로엔지니어링,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카이, 켄코아에비에이션, 에이엠솔루션즈, 한서대 등 사업 참여기관을 비롯해, 외부전문가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래드론발전연구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건국대, 청주대, NH투자증권, 파블로항공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NH투자증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관계자의 미래항공산업(AAM)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사업 참여기관의 과제 연차보고가 이어졌다.
문병춘 경남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미래항공모빌리티(AAM)산업은 2040년 1조 5,000억 달러로 20년 내 200배 성장이 전망된다”며 미래항공산업의 폭발적 성장세를 강조했다. 이어 “항공산업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경상남도는 과감한 지원과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미래항공산업의 제조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