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양산신도시아파트 청어람,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최우수관리단지’ 선정

- 13년 만의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선정 쾌거!!
-관리비 절감 노력,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등 우수한 사례 돋보여


경상남도는 17일 국토교통부 ‘2024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경남 양산 신도시 아파트 ‘청어람’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관리단지는 13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한 공동주택 26곳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관리 단지 5곳과 최우수 단지 1곳을 선정한다. 올해는 경남도가 모범관리단지로 선정·추천한 양산신도시아파트 청어람이 최우수 단지에 뽑혔다.

양산 신도시아파트 청어람은 입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잡수입 사용, ’청어람아파트 한해살이‘ 소식지 발행을 통한 투명한 관리와 아이돌봄센터 운영, 취약계층에 반찬 나눔, 청어람 입주민 화합 한마당 개최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남도가 운영하는 관리비 다이어트 시범단지에 선정돼 관리비 절감과 관리 효율화 지원을 활용한 것이 우수관리 단지로 선정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경상남도와 국토교통부는 12월 말, 양산 신도시아파트 청어람에 표창패, 동판,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며, 이번 사례를 경상남도 공동주택 통합플랫폼 ’Gn-home‘에 게시해 다른 공동주택 단지에 모범사례로 전파할 계획이다.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우리 도에서는 공동주택단지를 모범적으로 관리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매년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라며, “이번 우수관리단지 선정은 도내 다른 공동주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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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