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 개최’ 위해 함께 힘 모은다
-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13~16),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5.24~5.27)
- 경기장 및 관람객 안전관리 등 체계적인 체전 준비 위해 제1차 시군협력회의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오후 2시 경남대표도서관 회의실에서 경남도, 시군, 도 체육회, 도 장애인체육회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제1차 시군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5월 김해시 등 도내 15개 시군에서 개최 예정인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13.~16.)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5.24.~5.27.)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한 경기장 및 관람객 안전관리, 종목별 경기장 임시시설물 설치, 경기장 환경조성, 시군별 경기장 홍보관 설치 등 현안사항과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로 확인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는 이번 체전을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 이란 슬로건으로 선수들이 경쟁을 넘어 상호 존중과 배려로 함께하는 어울림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끊임없는 스포츠 도전과 한계 극복을 통해 성장체전을 지원하고, 도내 문화·관광행사 참여정보 제공 등으로 선수와 관람객이 경남의 매력에 녹아드는 문화체전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전범식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장 시설뿐만 아니라 안전, 교통, 숙박 등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한 준비로 경남을 방문하는 선수, 임원, 관람객 등에게 최고의 대회 참여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5월 13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선수단, 관람객 등 2천여 명이 참석하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이 개최되며, ‘꿈꾸는 우리, 우주로 향한 희망의 발걸음’이란 주제로 경남 대표브랜드인 우주항공과 학생들의 도전으로 희망의 경남미래가 표현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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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