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능형의료기기지원센터(CIMES) 현판 제막식 개최
주관기관 한국전기연구원 의료기기산업팀 본격 운영 시작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9일 진해 지식산업센터 3층에서 AI·빅데이터 기반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창원지능형의료기기지원센터(Changwon Intelligent Medical Device Support Center, 이하 CIMES)’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창원의 의료바이오 기기산업은 지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AI, 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국비 공모에 선정(사업비 257억 원)되면서 시작되었다.
CIMES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과 기술 개발 시설, 장비를 활용해 의료바이오 핵심기술과 지역의 제조기술 접목하여 산업화에 근접한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시장성과 파급력이 큰 제품 개발에 앞장설 계획으로 기업 전주기 통합지원체계를 구축으로 신속하게 의료 바이오 기기 제조 역량을 창원으로 집적할 계획이다.
또한, CIMES는 기업의 IP-R&D 지원, 필요기술 수요 조사, 수요자 맞춤 연구기획과 시뮬레이션, 시제품 제작, 인허가, IRB(연구윤리심의원회), 임상기획과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EMI 시설(전자파측정), GMP 시설(의료기기 제조공정) 등 주요 핵심 시설이 완료되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제품 상용화에 단계의 제품에 대한 지원도 가능할 것이다.
홍남표 시장은 “의료바이오 기기산업 육성은 기계공업에 편중된 지역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다각화하기 위한 창원시 핵심과제 중 하나”라며 “CIMES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의료기기 산업 중심도시 창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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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