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창원특례시장기 직장·클럽대항 테니스대회 최강자 가려
직장부·클럽부 140팀 840명 참가, 실내테니스장 건립으로 저변확대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12회 창원특례시장기 직장 및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8~9일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했으며, 관내 상주하는 기관·기업체 테니스 동호인들의 친선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창원특례시 후원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직장부와 클럽부 140팀 총 840명이 참가해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과 결승 경기를 통해 부문별 최강자를 가렸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가 테니스 동호인들이 화합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동호인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실내테니스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장 조명타워 등기구도 교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12회를 맞는 창원특례시장기 직장 및 클럽대항 테니스대회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테니스대회로, 지난해 대비 참가자가 36팀 70여 명이 늘어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테니스에 관한 관심과 인기가 커지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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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