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영유아 난청 검사비 및 보청기 지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에서 우수기관 선정
- 영유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 적극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대한청각학회에서 주최하는 제20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에서 영유아보청기 부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은 2003년부터 대한청각학회가 주최하고 있으며, 각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난청조기 진단과 청각재활의 중요성을 사회전반에 알리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경상남도 최우수기관 선정은 선천성 난청의 조기 발견하여 재활치료 및 인공와우이식 등을 통해 언어·지능장애, 사회부적응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를 목표로
난청검사비 및 보청기 구입 지원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 대해 인정받았다.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사업은 신생아 및 영아 대상으로 검사비 및 보청기(개당 135만 원 한도) 1개 또는 2개를 지원한다.
또한, 난청 확진검사는 삼성창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창원경상대학교 병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대상 가정에서는 병원에서 진단 후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경남도는 영유아의 사전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출산·양육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심하고 임신·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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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