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선 안 될 이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용남면사무소에서는 6월 22일(화) 용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김옥자), 용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어창호), 용남면 화포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포마을에 거주하는 전몰군경유공자였던 故김창업님의 자녀인 김○○님의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과 국가 유공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목적으로 국가보훈처에서 명패를 제작하고 지자체에서 국가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이다.
전몰군경유족인 김○○님은“해마다 6월이면 아버지 생각이 더 많이 나는데, 바쁘신중에도 직접 찾아와서 명패를 달아주고 격려해주시니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이 생겨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은열 용남면장은“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 덕분에 현재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 전반에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남면에서는 2019년도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6.25 참전유공자, 전상 및 공상군경 유공자, 2020년에는 월남 참전자와 보국수훈자, 올해는 전몰․전상군경 등 유족으로 확대 추진하여 57명에게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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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