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Wee센터, 찾아가는 생명존중예방교육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 보고, 듣고 행동하기를 주제로 학급단위 집단 교육진행 -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락) Wee센터는 11월 4일부터 다음달 12월 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0교 34학급, 5 ~ 6학년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우울과 불안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는 등 정신건강증진 방안의 필요성과 함께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교육적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학교 현장의 생명존중예방교육의 필요성에 발맞추어 창원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것과 함께 생명을 지키는‘생명지킴이(Gate Keeper)’로서의 역할 및 자세를 익힐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자살·자해 위기학생 조력방안을 배울 수 있도록 생명존중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생명존중예방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가까운 친구 중에 위험신호를 보내는 친구가 있다면 용기 내어 도와주어야겠다”며 생명지킴이로서 역할을 다짐하였으며, 창원교육지원청 이상락 교육장은“관내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명시킴이로서의 역할을 잘 배워 자신과 친구들의 생명을 소중히하고 지키는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